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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뜨개 : 힙하고 귀여운 고양이귀 비니 뜨기

다이소에서 우연하게 본 뜨개실로 부터 시작된 뜨개지옥...(자발적)그것의 시작은 온전히 고양이귀 비니 때문이였다. 울 아가들 쓰는 너무 귀엽겠는데..?한 번 꽂히면 바로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 뜨개실을 구매해 온 그날 새벽 내내 불태워 떠서 완성했다.그리고 날이 밝아 첫째 아들내미 어린이집 등원 길에 씌워보았다. 그리고 내 예상은 아주 정확했다.귀여워.., 너무 귀여워!!! 그렇게 다른 버전의 고양이귀 비니를 또 뜨게 되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공유해보려고 한다.코바늘로 뜰 수 있는 복잡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하루만에 완성가능한 고양이귀 비니 뜨개 시작해 볼까:) 3세 아가에게 찰떡콩떡! 귀여운 고양이귀 비니 뜨기 ✦ 뜨개 준비물 뜨개실 다이소 따뜻하고 가벼운 굵은 ..

_ 취미 2024.12.08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시작

항상 내가 고민하고, 이루고 싶은 것 중 한 가지 목표가 있는. 나는 글을 잘 쓰고 싶다.여러 방법들을 고민하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글을 쓰는 것 이 외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필사, 글을 따라 써보자! 필사는 단순히 문장을 베껴 쓰는 것을 넘어, 언어적 감각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학습 방법이다. 언젠가 필사노트를 만들어 포부 가득 시작하고 나면, 한 분기를 못 가 필사 노트는 그냥 보통의 연습장이 되어버렸다.각 잡고, 완벽하게 해보고 싶은데 그게 안 될 것 같으면, 계획에 없던 것처럼 지워버리기 일쑤다. 나는 항상 이게 문제다. 그것도 아주 고질적인.이번엔 가볍게 시작해 보기로 하자. 필사만을 위한 노트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매일 같이 쓰는 다이어리 빈 페이지에..

_ 아무말 2024.12.06

광주 상무지구 맥문동: 연말 모임하기 좋은 다이닝 플레이스 겸 브런치 카페

광주 상무지구 다이닝 레스토랑 '맥문동'지난주 광주 본가에 일주일 넘게 있으면서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거의 1년 만에 만났다. 타지에 자리 잡고 살다 보니 광주 핫플은 잘 모르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다수가 상무지구에 있는 브런치 카페 맥문동을 추천해 줬다. (외식으로 양식을 먹은 지 오래되어서 양식집을 기준으로 추천받음) 근데 친구들 중 두 명이 이미 얼마 전에 다녀왔다고 해서 다른 곳을 갈까 했는데, 애들이 또 가도 상관없다고 해서 그냥 맥문동으로 모임 픽스.  ✦ 맥문동 위치 및 영업 정보 맥문동광주 서구 마륵로 24 (마륵동 176-1)place.map.kakao.com 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로 24영업 시간 : 1층 다이닝 레스토랑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평일 15:30..

_ 리뷰/Place 2024.12.02

온가족 취향저격 소고기 버섯전골 만들기 (초간단 ver.)

겨울의 시작, 첫 눈과 함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제 정말 겨울이 온 것 같은 날씨다. 얼마전에 첫눈이 엄청 내리는데, 이제서야 정말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났다. 첫눈을 보고 있으니 뜨끈한 국물에 막걸리 한잔이 생각났다. 원래 맛알못(생존을 위해 먹는)인 내 짝꿍이 거의 처음으로 먹고 싶은 저녁 메뉴를 말했는데, 그게 바로 소고기 버섯전골이었다. 사실은 밀풰유 나베를 말하긴 했는데, 집에 샐러드 하고 꽤 남아있던 양배추가 생각나서 버섯전골로 메뉴 체인지. 그리고 내가 진짜 애정하는 풀무원 전골육수가 마침 있어서 이걸 이용하기로 했다. 레시피는 정말 초간단! 막걸리가 술술 들어가는 버섯전골을 만들어보자! 초간단 소고기 버섯전골 레시피 ✦ 재료 준비(2인분) ✦주재료전골(샤브샤브)용 소고..

_ 레시피 2024.11.30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신청 하루 만에 승인! 이게 되네?

애드센스 도전 1트만에 승인, 근데 이제 그것도 하루 만에 승인이 나버린사실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상태이다. 순간 내 눈을 의심했는데, 이게 된다고? 진짜로...?사실 메일을 먼저 확인한건 아니고 구글 애드센스 홈에 우연히(북마크 바를 잘못 클릭 함) 들어가게 됬는데, '어, 왜 예상수입이 뜨지...?'하다가 부랴부랴 메일을 확인하게 된거였다. 당연히 첫 도전만에 바로 승인 날거라고 기대도 크게 하지 않고 있었는데, 더군다나 이렇게 빠른 시일에 승인이 나다니! 후기를 찾아봤을 때 짧게는 하루만에, 길게는 한달 그 이상도 걸리기도 한다고 하여 잊고 있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하루만에'가 내가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구글 애드센스를 연동해보자고 마음을 먹은 후에 애드센스 승..

_ 취미 2024.11.29

관용적 표현 공부하기 #5 Call it a day

Call it a day : 오늘은 여기까지!지난 주말을 돌이켜보면 아주 알차고 빽빽하게 보냈었다. 오전 8시 해도 제대로 뜨기 전에 동네 새로 생긴 놀이터에 출근 도장을 찍고, 아점을 먹고 나서 낮잠을 잠깐 잔 후에 가족 모두 다 함께 근처 쇼핑몰로 출발! 아가들 예쁜 겨울 옷도 장만하고, 오랜만에 짝꿍이랑 내 운동화도 한 켤레씩 Get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짝꿍이 첫째 아이와 놀아주는 동안 저녁 준비하고, 둘째 목욕 시키기까지 완료. 저녁을 다먹고 나니 아이들 취침시간이 다가와서 나란히 누웠다가 남겨진 설거지가 문득이 나는 거다. 일어나 방문을 열려고 했는데, 짝꿍이 날 붙잡았다.오늘은 여기까지! 설거지까지는 무리야, 무리.끄덕끄덕. 바로 뒬걸음으로 언제 일어났냐는 듯이 그대로 다시 누웠다. 내가 생..

_ 영어 2024.11.28

[오블완]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제사 준비&감기 이슈로 1일 1포스팅 실패... 오블완 챌린지도 완주하지 못하게 되었다.'대충이라도 미리 써놓을 걸! 이것 하나 못해내다니?'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자책하며 시무룩해졌다.왜 실패했을까 돌이켜보면, 명확한 토픽을 정해 형식을 갖춘 글을 써려고만 해서가 큰 실패 이유인 것 같다. 오늘의 생각을 가볍게 쓰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을 텐데, 너무 각잡고 쓰려고 해서 그랬다. 생각할수록 아쉽다. 감기몸살만 아니었어도 성공항 수 있었을까. 이렇게 총 21일 중 17일 글쓰기 완료,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를 이렇게 마무리 해본다.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지. 나만의 오블완 챌린지는 계속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부터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 1일 1포스팅을 계속 해보는 것으로 나만..

_ 아무말 2024.11.27

아늑하고 조용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

오늘은 내가 사랑해마지 않는 식당중 하나인 미분당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미분당은 5년 전 쯤 술 왕창 먹은 다음날 혼자 해장하려고 정말 우연히 들아간 식당이었는데, 진짜 국물 한 방울 안남기고 그릇 설거지하고 왔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프렌차이즈 쌀국수집 기준 탑3에 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짝꿍이랑 진지하게 창업고민까지 할정도로ㅋㅋㅋ 맛&분위기&컨셉이 인상적인 식당이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의 메뉴 및 특징메뉴 : 차돌박이 쌀국수, 양지 쌀국수, 차돌양지 쌀국수, 힘줄 쌀국수, 해물 쌀국수 등가격 : 차돌박이 9,500원, 양지 11,000원으로 최대 13,000원 까지특징     1) 일반 테이블 석이 없고 바(bar) 카운터 형태,, 일본 다찌 형태의 좌석만 있음     2) 마치..

_ 리뷰/Place 2024.11.22

다이소 뜨개실 리뷰: 따뜻하고 가벼운 굵은 아크릴 뜨개실로 고양이귀 비니 뜨기

고양이귀 비니가 부른 뜨개실 충동구매 : 다이소 따뜻하고 가벼운 굵은 아크릴 뜨개실어제 장보러 이마트 갔다가 우연히 숍인숍 다이소 매장의 뜨개 용품 코너를 지나가는데 사건이 발생했다. 충동구매. 진짜 계획에도 없던 뜨개실 및 도구들을 구매해버린건데... 충동구매의 이유는 실이 담겨있던 박스 옆 면에 고양이 귀 비니가 너무 귀여워서. 울 아가들이 하고 있는 모습이 상상되버렸지 뭐야. 그리고, 그날 새벽 바로 시작과 끝을 봐버렸다. 동영상을 돌려보며 4시간 만에 고양이 귀 비니를 완성했다. 이번 리뷰 포스팅은 장장 4시간 동안 뜨개질을 하면서 느낀 나의 아주 주관적이고 조금은 관대할 수도 있는 사용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다이소 따뜻하고 가벼운 굵은 아크릴 뜨개실 제품 정보중량: 50g가격: 1,000원컬러..

_ 리뷰/Product 2024.11.21

앞으로 ENFJ라고 하지말거라... 계획에 없는 다이소 뜨게 물품 구매기

앞으로 누군가 MBTI를 물어본다면, 이제 ENFJ 아닌 ENFP라고 해야겠다. 이마트를 간 건 식재료 구매가 목적이었는데, 왜 바구니에 담은 물건 절반이 다이소의 뜨게 용품인걸까? 사실, 다이소 가면 다들 그렇잖아요? 가격부담없고 없는거도 없어서 손 집히느느대로 바구니에 담게 되잖아요? 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까 질이 좀 걱정되긴 한데, 아직 뜨게질 입문 단계이고 다이소 실로 연습 삼아 망해도 부담없이 만들어보려 구매해봤다. 더 추워지기 전 울 애기들 고양이귀 털모자 만들기 목표다!

_ 아무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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