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꽤 부는 주말이었다.두 아들 데리고 근처 공원에 가 놀려고 했던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는데..그렇다고 그냥 하루 종일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도 나도 너무 따분하고, 몸도 축 처지는 것 같고.특히나 에너자이저 모드 ON인 4살, 1살 두 아들내미화 함께라면... 그날 하루는 정말 이 앙다물고 ‘체력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키즈카페 기피자 아빠 덕에 키즈카페는 패스하고, 실내에서 아이들이랑 같이 놀며, 쉴 수 있는 곳 없을까?그래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나서 장소를 찾아보다가, 예전에 저장만 해두고 못 가본 곳이 문득 생각났다. 싱그러움 가득, 온실 화원 카페 : 플랜트핏 & 어반리프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191영업시간 : 주중 (월~금) 10:00 ~ 21:00 /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