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그것도 진작에ㅎㅎㅎㅎㅎ분명 지난번 글 쓸 때 나만의 오블완 챌린지를 계속해보겠노라고 했는데...(머쓱)써야지, 써야지 생각만 백이십 번쯤 하다가 40여 일만에,드디어 2025년 첫 포스팅을 올려본다. 굳이 굳이 변명을 해보자면, 그 뭐랄까. 뜨개지옥...에 빠졌달까.연말연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니트 스트링 파우치를 6개 정도 만들고, 시댁 식구들을 위한 목도리를 뜨고, (+4)시조카를 위한 인형을 만들고, (+1)우리 아들 등하굣길 추위 철통방어를 위해 목도리랑 모자도 뜨고 (+3)갑자기 꽂혀가지고 내 거 니트 뷔스티에까지 만들게 되는데...(+0.7 제작 중)이 모든 걸 약 한 달 동안 만들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이틀 전에 목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