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무말

[오블완]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옴뇽뇽 2024. 11. 27. 21:51

지난 주 금요일부터 제사 준비&감기 이슈로 1일 1포스팅 실패... 오블완 챌린지도 완주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충이라도 미리 써놓을 걸! 이것 하나 못해내다니?'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자책하며 시무룩해졌다.

왜 실패했을까 돌이켜보면, 명확한 토픽을 정해 형식을 갖춘 글을 써려고만 해서가 큰 실패 이유인 것 같다. 오늘의 생각을 가볍게 쓰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을 텐데, 너무 각잡고 쓰려고 해서 그랬다. 생각할수록 아쉽다. 감기몸살만 아니었어도 성공항 수 있었을까. 이렇게 총 21일 중 17일 글쓰기 완료,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를 이렇게 마무리 해본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지. 나만의 오블완 챌린지는 계속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부터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 1일 1포스팅을 계속 해보는 것으로 나만의 오블완 챌린지를 진행하려한다. 소박하지만 작은 보상과 패널티도 정해서 진행하기로 했다.(용돈 추가 or 삭감) 검수자는 짝꿍에게 맡기는 걸로.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기간동안 나만의 오블완 챌린지 꼭 성공해서, 2024년의 유종의 미를 거둬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