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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쉽게 까르보나라 만들기! 청정원 갈릭&까르보나라 크림파스타소스

옴뇽뇽 2024. 11. 15. 21:27

까르보나라,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구 남친(현 남편)과 데이트할 때 자주 먹었던 까르보나라. 양식 중에 스테이크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제 아이가 둘(!)이나 생기고 외식을 하는게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은 일이 되어버렸고...

왜냐면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는 것 자체도 손이 많이 가는데, 여기서 외식을 한다? 온전히 남편이랑 같이 앉아서 먹는 걸 포기해야한다. 특히나, 잘 퍼지는 면 종류는 아묻따 제외시켜야 함 ㅎㅎㅎ

더군다 요즘 같은 물가에 외식하기가 참 망설여진다. 웬만한 메뉴 두어개 시키고 음료 대충 시키고나면 5만원 이상은 그냥 깨짐. 

그래서 언젠가는 집에서 만들어보려고 시도해 봤는데 계란, 휘핑크림, 버터, 베이컨, 치즈, 버섯 등등... 준비해야 할 재료가 너무 많아 포기한 적이 몇번 있다. (음식에 진심인 나, 하나를 만들어도 각잡고 한다. 들어가는 재료들도 빠짐 없이 다 넣어야 직성이 풀림)
그러다가 우연히 시판 크림파스타 소스를 보고, '음, 한번 먹어볼까?' 하고 집어왔는데, 이거 왠걸!! 너무 풍미가 좋고 맛있자나...?

그게 바로 청정원의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베이컨&갈릭 크림파스타 소스였다.

 

청정원 베이컨&갈릭 크림파스타소스 추천🫶

청정원 베이컨&갈릭 크림파스타소스 외관

진한 크림의 풍미 & 크림파스타 전문점 못지 않은 맛!

부드럽고 깊은 크림 풍미에 베이컨의 짭짤함과 마늘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 정말 만족했다. 기존 투움바 파스타소스보다 크림 함량이 30% 이상 높아졌다고 한다. 사실 이전 제품을 안 먹어 봐서 사실 비교는 불가하지만, 확실히 풍미가 좋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졌다. 기대 이상으로 맛이 꽤 훌륭해서 먹어보고 놀랬다.

건더기가 실하다!

오 이거 기대 이상으로 원물 재료들이 실하게 들어가 있다. 베이컨, 버섯 등 조각도 꽤 큼직한데 또 꽤 듬뿍 들어서 따로 재료를 넣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그래도 재료 맛을 충분히 풍성하게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재료 추가는 필수.

간단해진 요리 방법 & 다양한 레시피 활용이 가능하다!

시판 파스타 소스 처음 사봤는데, 간편함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원래 시판 소스를 사도 추가적으로 재료가 더 필요할 것 같았는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건더들도 어느정도 충분히 들어있으니, 파스타 면이랑 소스만 있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요리 시간도 면 삶고, 소스에 볶고, 그릇에 담아내기까지 1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니,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정말 좋은 듯.

나는 또 어린 아기가 있다보니, 뭐 하나 요리를 하려면 중간에 애 살피느라 왔다갔다 하는 것 까지 해서 1시간 이상은 꼭 걸리는데, 이 소스로 리조또 만들었는데 진짜 10분 컷으로 플레이팅 까지 끝냈다. 마침, 다 만들고 애가 분유 타임에 걸려서 식은 채로 먹긴했지만...

 

청정원 베이컨&갈릭 크림파스타소스를 사용해서 크림리조또 만들기

사실 나는 면보다는 밥(!) 파이기 때문에 파스타보다는 리조또를 더 맛있게 먹었다. 취향대로 재료(편마늘, 페페론치노)를 추가했더니, 더 고급지고 감탄이 나올 퀄리티의 요리를 완성했달까?

 크림리조또 재료 준비 (1인분 기준) 

청정원 베이컨&갈릭 크림파스타소스 1/2통

밥 1공기 (*된밥이 더 맛있음)

--------▼▼ 여기서 부터 옵션 ▼▼--------

올리브 오일 약간

마늘 3알


페페론치노 4~5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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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기호에 따라 다진 양파, 양송이 버섯, 베이컨 등 추가해 추가하면 된다.

크림리조또 간단 레시피

➊ 준비한 추가 재료들을 손질을 미리 손질 한다. 나는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는데,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준비한다. 페페론치노는 부수지 않고 통으로 4알정도 준비했다.

중불에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약간(1티스푼 이하) 두르고,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볶아준다. 올리브 오일이 많으면 느끼해질 수도 있으니 마늘을 볶을 양으로 약간만 있으면 된다.

➋ 중불에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약간(1티스푼 이하) 두르고,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볶아준다. 올리브 오일이 많으면 느끼해질 수도 있으니 마늘을 볶을 양으로 약간만 있으면 된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청정원 베이컨&갈릭 크림파스타소스 1/2통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3분정도 끓여준다. 하고 페페론치노는 어느정도 매콤함이 배어나오면 전부 빼준다. (*추가 재료가 있으면 이때 같이 끓여주거나, 아니면 이전 과정에서 마늘과 같이 볶아주면 됨)

➌ 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청정원 베이컨&갈릭 크림파스타소스 1/2통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3분정도 끓여준다. 하고 페페론치노는 어느정도 매콤함이 배어나오면 전부 빼준다. (*추가 재료가 있으면 이때 같이 끓여주거나, 아니면 이전 과정에서 마늘과 같이 볶아주면 됨)

이제 밥 한공기를 팬에 넣고 밥알 한알 한알이 잘 버무려지도록 3~5분간 중간 중간 간을 보며 끓여준다.

➍ 이제 밥 한공기를 팬에 넣고 밥알 한알 한알이 잘 버무려지도록 3~5분간 중간 중간 간을 보며 끓여준다. (*조금 짜다고 느껴지거나, 너무 많이 졸려졌을 때, 우유나 무설탕 두유를 넣으면 더 고소하다! 나는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두유를 1/3컵 정도 넣어줫다. 중간에 맛 봤더니 짜서...)

 

➎ 조리가 끝났다면, 이제 플레이팅 하고 맛있게 먹기!


완성된 베이컨&갈릭 크림 리조또. 청정원 파스타소스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따란! 파슬리가 없어서 쪽파와 조리중에 사용했던 페페론치노를 가니쉬로 올려서 플레이팅을 마무리 했다. 오, 쫌 있어보인디...?

한 입 먹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바로 폰 껴서 이 크림 소스 추가 주문함.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무리 요리 똥손(!)이라도 이 소스 하나로도 충분히 파스타 맛집 퀄리티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한번 꼭 먹어봤으면 좋겠네?


 

*이 글은 100% 내돈내산! 직접 사용해보고, 먹어보고, 경험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