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가 고민하고, 이루고 싶은 것 중 한 가지 목표가 있는. 나는 글을 잘 쓰고 싶다.여러 방법들을 고민하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글을 쓰는 것 이 외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필사, 글을 따라 써보자! 필사는 단순히 문장을 베껴 쓰는 것을 넘어, 언어적 감각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학습 방법이다. 언젠가 필사노트를 만들어 포부 가득 시작하고 나면, 한 분기를 못 가 필사 노트는 그냥 보통의 연습장이 되어버렸다.각 잡고, 완벽하게 해보고 싶은데 그게 안 될 것 같으면, 계획에 없던 것처럼 지워버리기 일쑤다. 나는 항상 이게 문제다. 그것도 아주 고질적인.이번엔 가볍게 시작해 보기로 하자. 필사만을 위한 노트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매일 같이 쓰는 다이어리 빈 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