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it a day : 오늘은 여기까지!지난 주말을 돌이켜보면 아주 알차고 빽빽하게 보냈었다. 오전 8시 해도 제대로 뜨기 전에 동네 새로 생긴 놀이터에 출근 도장을 찍고, 아점을 먹고 나서 낮잠을 잠깐 잔 후에 가족 모두 다 함께 근처 쇼핑몰로 출발! 아가들 예쁜 겨울 옷도 장만하고, 오랜만에 짝꿍이랑 내 운동화도 한 켤레씩 Get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짝꿍이 첫째 아이와 놀아주는 동안 저녁 준비하고, 둘째 목욕 시키기까지 완료. 저녁을 다먹고 나니 아이들 취침시간이 다가와서 나란히 누웠다가 남겨진 설거지가 문득이 나는 거다. 일어나 방문을 열려고 했는데, 짝꿍이 날 붙잡았다.오늘은 여기까지! 설거지까지는 무리야, 무리.끄덕끄덕. 바로 뒬걸음으로 언제 일어났냐는 듯이 그대로 다시 누웠다. 내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