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누군가 MBTI를 물어본다면, 이제 ENFJ 아닌 ENFP라고 해야겠다. 이마트를 간 건 식재료 구매가 목적이었는데, 왜 바구니에 담은 물건 절반이 다이소의 뜨게 용품인걸까? 사실, 다이소 가면 다들 그렇잖아요? 가격부담없고 없는거도 없어서 손 집히느느대로 바구니에 담게 되잖아요? 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까 질이 좀 걱정되긴 한데, 아직 뜨게질 입문 단계이고 다이소 실로 연습 삼아 망해도 부담없이 만들어보려 구매해봤다. 더 추워지기 전 울 애기들 고양이귀 털모자 만들기 목표다!